복상을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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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6:20] "거짓된 지식의 반론을 피하라"
디모데야 망령되고 헛된 말과 거짓된 지식의 반론을 피함으로 네게 부탁한 것을 지키라 Timothy, guard what has been entrusted to your care. Turn away from godless chatter and the opposing ideas of what is falsely called knowledge,
오늘은 아침부터 예정된 미팅으로 오전시간이 후딱 가버렸네요. 점심시간에 짬을 내서 이제서야 복상을 나눕니다.
헛된말과 거짓된 지식의 반론을 피하라고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조언을 한 것을 보면, 그만큼 논쟁하기 좋아하는 유대인들과 당시에 복음을 전파하던 사도들 간의 논쟁이 심했을 것 같습니다.(지금의 유태인들도 논쟁 또는 토론하기를 좋아하지요... 대학교내에 이런 논쟁 또는 토론을 하는 교육과정이 있다고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마치 시사프로그램의 "100분토론" 같은 것. 요세 인기 높은 시사프로그램인 "썰전"은 제가 보기엔 비경쟁토론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래서 더 인기가 있는것 같습니다!)
토론을 하다보면, 어지간하지 않고는 감정이 폭발하게 되고, 결국은 말그대로의 논쟁 (논리와 말로서 하는 전쟁)이 될 가능성이 높지요. 그러다 보면 말실수도 하게 되고, 논리가 꼬이게 되고,... (때로는 상대방 이야기는 듣지도 않고 자신의 주장만 계속 이야기하고...)
물론 그런 이유에서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위와 같이 조언을 했을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조금 더 깊이 생각해보면, 복음이라는게, 그리고 하나님의 존재가 토론이나 논쟁을 통해 증명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증명할수 없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는다고는 말할수 없는 것이라서 결국은 하나님, 믿음, 복음 등등은 토론과 논쟁의 주제가 될 수 없으니, 자꾸 논쟁을 걸어오는 사람들과 이것에 대해 쓸데없이 에너지를 소비하지 말고, 그들의 속셈에 휘말려들지 말라는 뜻이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원하지 않더라도 이런 논쟁을 벌일 경우가 있습니다. 상대방이 동료직원이 될수도 있고, 고객이 될수도 있고, 상관이 될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논쟁에서는 이겼으나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이것은 작은 전투에서는 승리하였으나, 큰 전쟁에서는 지는것과 다를 바 없겠지요. 고객과 싸워서 내가 이겼으나, 고객이 떠나가버린다면, 이건 이겼으나 결국은 진 싸움이 될테니까요.
사도 바울의 말씀이 과거의 디모데 뿐만 아니라, (주제가 신앙적인 것이던 아니던) 지금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점이 크다고 봅니다.
오늘 하루도 논쟁을 피하고, 또는 어쩔수 없는 논쟁해야 할 상황이 오더라도, 전투에서는 지더라도 전쟁에서는 이기는 승리하는 시간을 우리 모두가 누릴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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