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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별은 훈련이다

돈은 우리가 어떠한 사람인지를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단서가 된다. 예수님이 이 땅 위에서 비유로 말씀하신 대부분인 돈에 연결되어 있음이 놀랍지 않은가? 그릇된 헌금의 동기들을 보자.

 

1. 조건적 헌금 : “제가 크게 한번 헌금할 테니, 이번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2. 준비 안 된 헌금 : “오늘은 미처 헌금을 준비하지 못했군. 한 주 정도 헌금을 안 할 수도 있지 뭐

 

3. 기분대로 하는 헌금 : “오늘 목사님의 말씀이 별로 은혜가 안 되는군. 헌금하고 싶은 마음이 안 드는걸?”

 

4. 비교의식에서 내는 헌금 : “최집사가 헌금을 많이 드리는군, 창피당하지 않으려면 나도 그 정도는 해야지?”

 

5. 떳떳하지 못한 헌금 : “부정하게 번 돈이면 어때? 정승같이 쓰면 된다고 했으니 상관 없을거야.”

 

6. 남은 돈으로 드리는 헌금 : “이번 달에 학교 대출금 내야 하는데 십일조는 무슨 돈으로 드리지?”

 

성도는 세상으로부터 구별된 자들입니다. 그 구별됨은 시간, 물질, 삶의 자리를 구별함으로 증거하는 자들을 말합니다. 시간을 구별하는 주일 성수, 물질을 구별하는 십일조는 율법이 아니라, 복음을 위한 훈련이어야 합니다. 우리는 일부 이단들처럼 율법폐기론자들이 아닙니다. 주님은 율법을 완성하신 분입니다. 왜 돈 문제가 우리 기독교인에게 중요할까요?

 

삭개오가 예수님 앞에서 자신의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에게 주겠고,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다면 사 배나 갚겠나이다(19:8)라고 했을 때, 예수님은 너무나 간단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구원이 네 집에 이르렀다”(19:9) 돈이 구별되는 것을 보면 이 사람이 구원 받은 사람인지 아닌지를 알게 됩니다. 돈은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를 가장 명확하게 설명해 주는 리트머스 시험지와도 같습니다.

 

김동호 목사님의 책 깨끗한 부자에 보면 아주 재미있는 표현이 나오는데 교인을 특전대원과 같은 교인 그리고 방위 같은 교인으로 분류한 것입니다. 모두가 군인이지만, 특전대원이라고 부르는 특수한 훈련을 받는 사람들의 특징은 공수 훈련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공중에서 뛰어내리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때로는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 훈련에는 예비적인 훈련이 필요한데

 

바로 막타오에서 뛰어 내리는 것입니다. 인간이 가장 공포를 느끼는 높이인 11m에서 뛰어내리는 훈련에 성공한 사람은 비행기에서도 뛰어내릴 수 있습니다. 십일조가 신앙의 특전대원을 만드는 훈련이라는 것은 인간이 가장 공포심을 느끼는 액수가 십일조라는 말입니다. 십일조를 낼 수 있는 신앙인은 돈에 대한 욕심으로부터 점프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서 뛰어내린 신앙인은 결국 돈에 대한 욕심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십일조를 드릴 수 있는 교인은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전투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입니다.

 

훈련받을 때, “신병에게는 어려운 훈련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이 인정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래된 병사가 오래된 교인이 오래된 중직들이 십일조의 훈련이 되어있지 않다면,

 

이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십일조는 단순한 의 문제가 아니라 신앙의 훈련이요, 믿음의 표현입니다. 돈에 대한 올바른 몫을 가리지 못하는 사람은 작은 유혹에도 쉽게 넘어갑니다. 십일조가 믿음의 훈련인 것은 하나님의 몫을 온전하게 가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온전한 결정을 하는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어떤 목사님은 어느 정도 액수의 십일조를 얼마나 하는 사람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실상 이러한 기도는 올바르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 교회에 필요한 사람은 일정 액수 이상의 십일조 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사람이 늘어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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