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이 돌들은 무슨 뜻입니까?”
여호수아 4장은 제사장들의 발이 굳게 선 곳에서 이스라엘 12지파 대표들이 각 지파에 돌 하나씩
취해서 길갈이란 곳에 기념비로 세우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기념석을 세우게 하셨습니까?
말씀을 보면 후에 후손들이 “아버지, 이 돌들은 무슨 뜻입니까?” 하고 물을 때를 대비하라는 것입니다. 반드시 물을 날이 있습니다. 자녀든, 이웃이든, 형제든 그날을 대비하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갈라진 강바닥을 밟고 홍해를 건넌 것처럼 요단강 도하도 하나님의 작품이라는 것을 알리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후손들에게만 아니라,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며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백성들과 그 후손들이 그 기념석을 볼 때마다, ‘하나님이 하셨구나’ 하는 것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을 경외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베푸신 과거 은총의 기적을 항상 현재화하라는 것입니다. 현재화되지 않은 신앙은 과거 자랑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과거에 홍해가 갈라져 마른 땅을 통과했습니다. 홍해가 갈라져 좌우에 벽이 된 후에 마른 땅으로 건너갈 때, 백성들의 충격과 감격과 감탄이 어느 정도였을까요? 사람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감탄사를 다 동원하면서 홍해를 건넜을 것입니다. ‘와, 이런 일이, 어떻게 이런 기적이...’
그런데 홍해를 건넌 지 딱 3일 만에 그 감격을 잊어버리고 물이 없다고 원망했습니다(출 15:22-24).
망각하니까 불평하고 불평하면 모든 것이 불신으로 보이는 것이 사람의 간사함입니다. 하나님의 기적적인 은혜를 보고도 잊어버리고 열 번이나 하나님을 시험하고 불평했습니다(민 14:22). 모세가 이스라엘에게 이런 경고를 했습니다(신 8:11-18).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때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중략)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사람은 교만하면 하나님과 말씀과 베푸신 은혜를 잊어버리는 죄의 관성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잘 아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베푸신 것을 두고 두고 기억하도록 기념비를 세우게 하십니다.
더 중요한 이유는, “너희 자손이 물어 이르되 이 돌들은 무슨 뜻이뇨 하거든” 질문에 대비하십시오. “엄마, 아빠, 이 돌들 왜 세워 놓았어요?” 라는 아이들, 이웃들 질문에 대비하라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절실한 것은 우리 성도들에게 물어볼 기념석이 있어야 되고, 표징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의 스토리, 살아있는 신앙 간증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자녀들에게 들려줄 간증이 있어야 합니다.
육으로 살면 세상 상식, 세상 가치대로 살면 결코 믿음의 스토리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우리들의 일상이 성경 활자보다 더 선명하고 뚜렷한 자녀들에게 산 간증이 되어야 합니다.
-금요부흥회 여호수아 강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