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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무모함이 믿음입니다.

때로는 무모함이 믿음입니다.


기적적인 요단강 도하 사건을 눈 앞에서 경험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루 말할 수 없는

 

흥분과 승리감에 흠뻑 도취되어 있습니다. 여호수아 1:1을 보면, “가나안 모든 왕들이 듣고 마음이 녹았고 정신을 잃었더라적들은 정신을 놓을 만큼의 두려움이 엄습해 왔습니다. 기세를 몰아 대적들을 치면 속전속결로 가나안 전쟁을 끝낼 수 있습니다. 이런 중대한 여리고 전쟁을 앞두고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이상한 명령을 하십니다. 두 가지 예식인데 하나는 할례식이고, 다른 하나는 유월절 예식입니다. 왜 하필 이때인가? 그것도 극한 전시상황 중에 왜 이런 납득이 안되는 요구를 하시는가? 더군다나, 여리고 성의 적군들이 이스라엘을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훤한 들판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모든 남자들은 다 할례받으라고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대적인 외과 수술이 시작됩니다. 전쟁터에 나아가 싸워야 할 사람들이 모두 수술을 받고 드러누워 있습니다. 지금 적군이 공격해 오면 꼼짝하지 못하고 적군에게 죽는 것입니다. 왜 이런 무모한 요구를 하시나요? 사람 편에서 보면 무모해 보입니다. 상식과 안 맞아요. 그러나 하나님의 관점에서 절대 믿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말을 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 하나님 의지하기보다는 내 마음대로 하고 싶어 하는 자기 중심성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내 잔꾀를 의지하고 내 생각을 따릅니다. 그래서 결국 엎어지고 넘어져서 좌절과 갈등, 혼란에 빠질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은 가나안을 점령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할 이스라엘 백성들을 적진에서 다 드러눕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의도가 바로 이것입니다. ‘주님, 우리의 목숨이, 생명이 하나님 손에 있습니다. 당신께 날 맡깁니다. 비록 이곳이 적진이지만, 두렵고 불활실한 세상이지만 당신을 전적으로 신뢰합니다. 이것이 할례의 의미입니다. 또 여리고성 앞에서 유월절을 지켜요. 가나안 땅까지 와서 이집트시절 지켰던 유월절을 지키게 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애굽을 떠났고, 광야 생활을 했고, 여기까지 도착한 것 모든 것이 유월절 어린 양 십자가 구원의 은혜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는 겁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는 고백을 확인하시는 것입니다.

 

이 사건 이후에 이스라엘을 인도하는 군대 대장이 여호수에서 아도나이주님으로 교체가 됩니다.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왔을 때에 눈을 들어본즉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마주섰는지라”.

 

한 사람이 누굽니까? 다음 절을 보면, ‘내 주여’ ‘아도나이라고 고백합니다.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15)” ‘신발은 요즈음의 인감도장과 같은 것입니다. 보증, 보장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너는 이제 혼자 가는 것이 아니다. 내가 앞서 간다. 여호수아 네가 군대 대장되어서 백성 이끄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내가 군대 대장이다. 내가 앞서가서 가나안 땅을 정복할 것이다.’

 

우리 성도들의 신앙생활도 동일합니다. 대적들 앞에서 요구하시는 무모해 보이는 할례, 그러나 하나님을 향해서 내 정체성에 관한 전적인 믿음 고백과 유월절 어린 양 예수를 통해 내게 허락하신 구원을 찬송할 때 그러면 군대 대장되신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허락하신 영적 기업을 차지하게 하실 것입니다.

 

때로는 무모함이 믿음입니다.

 

 



금요부흥회 여호수아 강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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