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개

담임목사 칼럼

> 교회소개 > 담임목사 칼럼

이웃집 찰스, 아니면 철수???

이웃집 찰스, 아니면 철수???

베드로전서 2:11 보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향해서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라고 언급한다. 우리가 거류민, 나그네라는 것이다.

나그네로서 기억해야 될 몇 가지를 상기해 보자. 첫 번째, 우리는 이 세상에 영원히 살 수 없다. 이 땅에서 영원히 살고 싶지만, 때가 되면 모든 것을 버려두고 돌아가야 되는 영주권이 없는 사람들이다. 반드시 돌아가야 할 집이 있다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상기해 내야 한다.

나그네이기에 기억해야 될 두 번째, 돌아가지 못하면 비극이다. 세상 여행하는 도중 의미 있는 추억도 남기고, 사진도 찍고, 좋은 것 이것 저것 누렸다 할지라도 집에 돌아가지 못하면 무슨 소용인가? 나그네는 반드시 집에 돌아가야만 한다. 그게 이 세상 여행중, 최종 우리 목적이다. 어떻게 집으로 돌아가는가? 예수님이 본향가는 방법을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노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예수 믿어야 집에 돌아갈 수 있다. 그렇지 못하면 영적 실종자 되는 것이다. 나그네로서 기억해야 될 세 번째, 우리는 이 세상에서 낯선자들 되어야 한다.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우리 모습이 낯설어야 된다.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 외국인들의 생생한 리얼 적응 스토리를 담은 <이웃집 찰스>라는 TV 프로그램이 인기다. 출연자들보면 중동, 유럽, 미국, 아프리카, 아시아 국적, 피부색, 언어가 다 다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누구냐? 영적인 이웃집 찰스여야 한다. 이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뭔가 다른 존재로 여겨지고 낯설게 보여야 한다. ? 세상에 속하지 않았으니까! 우리 하는 말이 세상 사람들과 좀 달라야 맞다. 우리 모습, 우리 가치관, 우리의 생각이 뭔가 좀 달라야 그리스도인이다. 오늘날 현대 그리스도인의 문제가 뭔가?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하나도 낯설지 않다. 말하는 것도 똑같고 먹고 마시는 것도 똑같고 생각하는 것도 똑같고, 인생 목적마저 똑같다. 이웃집 찰스가 철수가 돼 버린 거에요. 너무 동화되어 버렸다. 도대체 말하는 것 들어봐서 생각하는 것 들어봐서는 이 세상 사람인지 하늘에 속한 사람 이제 한 개도 구분이 안되는 것이다. 초대교회 성도들의 삶은 철저히 구별되었음이 분명하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낯설게 여겼다. 이상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비방까지 했다. 베드로전서 44절 보면 증거가 나온다. <이러므로 너희가 그들과 함께 그런 극한 방탕에 달음질하지 아니하는 것을 그들이 이상히 여겨 비방하나>, 이상하게 낯설게 여겼다. 그래서 비방했다는 것이다. 오늘을 사는 우리 넘치는 교회 성도들이 이렇게 보여야 마땅하다. 그리스도인이 최고의 모독이 뭔지 아는가? ‘~너 교회 다녔어? 어머 세상에...진짜 꿈에도 몰랐다’, ‘, 집사야? 세상에...’ 같은 직장, 같은 공간을 살아도 한 번도 이상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이방인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는 말이다. 말하는 것도 똑같고 생각하는 것도 똑같고 삶의 목표도 똑같았으니까...

사랑하는 우리 넘치는 교회가 세상 사람이 보기에 영적인 찰스로 복음적인 삶 때문에 낯선 존재들로 소문나기를 간절히 바란다. - 베드로전서 강해 중 -

새글 0 / 347 

검색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347 영적 마일리지를 폐기하라 2026.06.16
346 “장부에 적히지 않은 죄, 덮어주시는 은혜” 2026.06.11
345 “그러나 이제는” 2026.05.31
344 ‘출구가 없다’ (No Exit) 2026.05.31
343 하나님의 미쁘심 2026.05.22
342 이 사람아, 너는 어떠하냐? 2026.04.29
341 사랑하기에 포기할 수 없는 진노 2026.04.21
340 소문나는 더넘치는 교회 2026.04.15
339 나라는 '먼지'에 하나님이라는 '우주'가 담.. 2026.03.19
338 안 먹어도 배부른 이유 2026.02.28
337 두리번거리지 말고, 하나님을 보라 2026.01.29
336 “아멘하면 굳게 서리라” 2026.01.14
335 차든지 뜨겁든지(라오디게아 교회) 2025.12.04
334 작고 초라해도 관찮아~ (빌라델비아 교회) 2025.12.04
333 '살았다 하는 이름'을 가진 죽은 자(사데교.. 2025.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