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개

담임목사 칼럼

> 교회소개 > 담임목사 칼럼

가정에서 감사가 넘치는 방법

골로새서 2:6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예수 앞에 그리스도, 그리고 다음에 주라고 기록되어 있다. 신앙의 출발이라는 것은 2가지 사실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것이다.

첫 번째, 예수가 크리스토스, 구세주, 히브리어로 메시아 같은 의미다. 나의 죄와 저주와 죽음을 해결하신 구원자라는 뜻이다. 해결할 수 없는 내 인생의 죽음, 허무, 수수께기같은 올가미에서 나를 구원하시고 자유를 주시는 구원자이심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두 번째, ... 다시 말하면 주인이다. 예수 믿으면 구세주 맞다. 인정한다. 그러나 내 삶의 내 모든 것, 시간, 물질, 심지어 내 몸까지 주인으로는 인정하지 않는 자를 일컬어 종교인이라고 정의한다. 종교인들의 특징은 내가 가진 시간, 물질, 정성 등으로 절대자 신과 거래한다. 지극 정성을 다하고, 얼르고 달래서 자신의 목적한 바를 성취하고자 한다. 이것은 종교행위나 신앙은 될 수 없다. 믿음의 본질이 예수 그리스도, 곧 이것이 믿음의 뿌리라고 골로새서는 말하는데, 믿음이라는 단어는 동사 피스튜오.

우리가 믿기를 원하는 것은 주로, 신을 만족케 해서 남편이 일 잘하고, 자녀들이 건강하고 무탈하며, 가정이 편안하게 되는 것을 절대자를 의지해서 믿고자 한다. 믿음의 대상보다 사실은 변화될 내용을 더 믿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은 사실, 내용보다 그 대상이 더 중요하다고 가르친다. 피스튜오는 항상 관용구처럼 전치사와 함께 쓰인다. 그 다음에 목적어, 대상이 나온다. 큰 믿음, 작은 믿음 그것이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 믿음의 목적되시는, 대상 되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첫 번째 목표로 하는 것이 성경이 말하는 믿음이다. 그 믿음의 대상되는 예수를 주님으로 받아야 한다. 그래서 6절보면,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라고 말씀한다.

받았으니라는 말은 헬라어 원어 람바노의 합성어를 번역한 것이다. 받는다라는 말은 요1:12에는 영접한다고 번역했다.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골로새서는 받아야, 영접해야 뿌리를 내린다고 강력하고 가르친다. 나무가 땅에 뿌리를 내렸으면 이제 자라야 한다. 2:7,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예수님께 뿌리를 내렸으면 이제는 자라야 한다. 먼저 세우고 다음, 교훈을 받으라는 것이다. 나무로 세움받기 위해 필요한 것은 하나님 말씀이다. 나무에는 거름주고 물줘야 자란다. 말씀은 나무의 거름이다. 기도는 나무에게 물과 같다. 이 과정의 결과가 감사가 넘치는 삶이라고 골로새서가 기록하고 있다. 카일 아이들먼 팬인가 제자인가라는 책에 보면, 오늘날 예수 믿는 사람은 예수님의 제자가 아니라 팬이라고 말한다. 팬은 다만 누군가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제자는 누군가를 위해 죽는 사람이다. 교회 분위기가 좋아서, 교회 멤버들이 좋아서, 교회 찬양 세션이 좋아서, 일주일에 한번 듣는 고상한 말씀이 좋아서...교회에 팬이 많아져서 문제다. 예수님의 팬인가 제자인가 구분하는 몇 가지 질문이 있다. 무엇을 위해 돈을 쓰는가? 힘들 때는 어디에서 위로를 얻는가? 예수님을 위해 좋아하던 것을 중단한 적이 있는가? 싫어하던 것을 시작해본 적이 있는가?

결국 뿌리에 대한 우회적 질문이다. 당신은 과연 예수를 주인으로 인정하는가?

새글 0 / 338 

검색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338 안 먹어도 배부른 이유 2026.02.28
337 두리번거리지 말고, 하나님을 보라 2026.01.29
336 “아멘하면 굳게 서리라” 2026.01.14
335 차든지 뜨겁든지(라오디게아 교회) 2025.12.04
334 작고 초라해도 관찮아~ (빌라델비아 교회) 2025.12.04
333 '살았다 하는 이름'을 가진 죽은 자(사데교.. 2025.12.04
332 두아디라 교회에게 약속하신 권세와 새벽 별 2025.11.04
331 감추인 만나와 새 이름의 흰돌(버가모교회.. 2025.11.04
330 너무 부담스러운 부탁, ‘죽도록 충성하라’.. 2025.11.04
329 에베소 교회에 주신 주님의 편지 2025.11.04
328 끝까지 챙기시는 하나님 2025.09.18
327 ‘도피성’이 되는 더 넘치는 교회 2025.09.09
326 ‘귀 뚫은 종’ 2025.08.26
325 ‘당신에게는 시온의 대로가 있습니까?’ 2025.08.20
324 ‘웃사처럼 하지 않기’ 2025.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