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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아, 들으라’

부자들아, 들으라

언제부터인가 한국인들은 돈 많으면 소위 잘 사는 사람’, 부자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저 사람 돈이 많대, 연봉이 많대, 저 집 잘 산대’ ... 과연 잘 사는 건 그런 걸까? 세상이 말하는 부자는, 잘 사는 사람이고 돈 없으면 못 사는 것이라는 인지 왜곡을 안고 살아가는 것이 우리다. 잘 살고 못 살고 기준이 무엇인가? 돈이 절대 기준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야고보서 5장에 등장하는 부자들은 이런 사람들이었다. “너희 재물은 썩었고 의인을 정죄하고 죽였으며 말세에 재물만 쌓았던사람들이다. 그러므로 세상은 부자를 잘 사는 사람이라고 부르지만, 성경이 말하는 부자는

잘 사는 사람이 아니고, 잘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다. 야고보가 살던 당시 부자들은 잘 못 살고있었던 것이다.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다라고 말한다. 너희 살을 먹고 있는데도

말세인데, 마지막이라는 영혼의 긴장감을 잊고 자기 재물만 쌓는데 급급했다. 그러니까 성경이 보기에 잘 못 사는 부자, 이렇게 살면 심판받을 부자가 누구냐? 재물을 쌓기만 하고 흘려보내지 않는 자이다.

매일 잔치하면서도 거짓 나사로를 돌보지 않았던 한 부자, 이 부자가 왜 지옥갔는가? 성경 문맥만 얘기하면 매일 잔치했고, 자기를 위해서 재물을 쌓았고, 근데 자기 앞에 사는 거지는 모른척한 것이다. 눈 앞에 이웃을 외면하니 하나님도 외면하신 것이다. 두 번째, 성경이 보기에 잘 못 사는 부자, 이렇게 살면 심판받을 부자가 누구냐? 4, “보라 너희 밭에서 추수한 품꾼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르며 그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본문의 부자들은 정당하지 못한 부자였다. 부자가 어떻게 돈 모았다고 하나? 품꾼에게 주어야 할 삯을 주지 않았고, 그 품삯 착취해 모았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해야 할까? 할 수 있는 대로 줄 것부터 먼저 주고, 받을 것은 그 사람을 긍휼히 보기에 천천히 받는 방식으로 살아야 한다. 그런데 본문의 부자들은 받을 것은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철저하게 받아 내고, 줄 것은 어떻게 해서든 주지 않는 방법으로 재물을 모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남의 눈에 피눈물 흘리게 해서 자기 배 불렸다는 것이다. 이 부자들의 재물이 썩었고, 옷이 좀 먹었다는 것이 무슨 뜻인가? 재물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4:17절에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라고 했다. 그런데 이들은 분명히 자신에게 선을 행할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자기 재산 내어놓은 적이 없다. 그렇게 해서 말세에 재물을 쌓았다. 악한 부자들은 결국 쌓아둔 물질을 어떻게 사용했을까?

5,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방종하여 살륙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찌게 하였도다사치와 방종이었고 그 결과 마음이 살 찐 상태였다. ‘너희 마음이 살쪘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가? 심령이 가난한 상태의 반대이다. 예수님은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가난이 뭔가? 거지가 가난한 사람이다. 거지의 특징이 무엇인가? 더러운게 아니다. 남의 도움이 있어야 사는 사람들,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사는 존재가 거지, 가난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가난이란 절대 의존성이다. 하나님을 철저히 의지해야 살아가는 사람이 복이 있다는 것이다. “나는 주님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이게 심령이 가난한 자다. 근데 누가 심령이 가난하지 않은가? 내 힘으로 넉넉히 살기에 하나님이 필요 없고, 내 인생에 하나님 없이도 넉넉하게 살 수 있는 자. 하나님의 말씀 없어도 넉넉히 살아가는 자, 그 사람이 마음이 살찐 자이다

                                                                                                      - 야고보서 강해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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