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예수님의 사람’이라는 교재로 제자양육을 하신 다기에 기쁜 마음으로 제자훈련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후, 너무나 그 분이 알고 싶어서 많은 신앙서적들을 읽으며 나름대로 나만의 신앙관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것이 좀 정리되지 않은 모양세였기에 이번 양육을 통해 많은 부분이 정리되고 잘 다듬어지게 된 것 같습니다. 또한 과제를 하면서 내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나의 내면 깊숙한 곳까지 들여다 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람1권의 4단원에서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 부분에서 많이 부딪혔던 것 같습니다. 성령충만보다 자아가 충만하여 늘 내가 옳은 것 같고 내 기준대로 판단하였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 자아가 아직 죽지 않았음에 너무나 괴로웠고 금요기도회에서 선포하며 기도했습니다.
‘나는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습니다.’라고 말입니다. 그 후로 늘 부딪혔던 문제에서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람 2권의 10단원 ‘사랑으로 사는 사람’을 하면서 내가 사랑이 참 많이 부족하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 역시 미지근한 상태였습니다. 애키우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들과 주위 사람들의 필요에도 눈을 감고 살았습니다.
이 사랑 역시 내 자신의 힘으로 사랑하려 하였기에 안된 것임을 양육을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결국 나는 죽고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의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 것이 사랑을 가능케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령충만한 가운데 교회 공동체 안에서도 연약한 지체들의 필요를 세심히 살피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말보다 삶으로 그리스도인임을 드러내며 예수님의 참 제자로 거뜬히 살아낼 수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양육을 받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저희들을 위해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