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혼자 할 수 없으리라...
모세가 광야에서 혼자 재판하느라 얼마나 힘이들고 지쳐있는지... 장인 이드로가 그 모습을 보고 동역자를 세워 같이 일하라고 권면하는 이야기 중 나오는 말입니다.
주님은 교회를 자신의 몸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유기적으로 서로가 서로를 돕지 않으면, 이뤄질 수 없는 것이 교회입니다. 왜냐하면, 모두가 완벽하지 않기 때문이죠. 어떤 사람이 잘 하는 것이 어떤 사람에게는 연약함일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은 이런 일이 아무것도 아니지만, 어떤 분은 그 일이 버거울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에도 주님은 항상 교회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8장에 보면, 한 형제가 죄를 지었습니다. 그 형제에게 두 세 명의 공동체의 증인이 같이 권면하되 듣지 않으면 교회에 말하고 최종적으로 교회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고 말합니다.
다 같은 소리를 낼 수 없고, 다 같은 생각을 할 수는 없지만, 유기적으로 서로가 서로를 거룩한 감시안에서 권면하고 격려하며, 죄를 깨닫게 해 주고, 바른길로 인도하는 것이 교회입니다.
"네가 혼자 할 수 없으리라" 주님은 지금도 여전히 그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스스로가 옳다고 하는 교만함을 내려놓고, 서로의 말에 귀 기울입시다. 귀를 쫑긋 세워~ 마음을 크게 열어야겠습니다. 우리는 혼자 할 수 없습니다. 모두가 지체이기 때문이죠. 거룩하게 한 몸을 같이 이뤄갑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