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7:40] "의지한 까닭이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도와 건지시되 악인들에게서 건져 구원하심은 그를 의지한 까닭이로다
The LORD helps them and delivers them; he delivers them from the wicked and saves them, because they take refuge in him.
오늘 말씀에서는 쉽게 이해되기도 하나 한편으로는 이해하기 힘들 부분이 동시에 있는것 같습니다.
본문에서 그들이라 함은 39절의 의인(the righteous)를 의미하는 것이라 보여집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의인들을 도우시며 악인들의 손에서 구하시는것은 의인들이 하나님을 의지(하나님을 피난처로 삼았기)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구해주시는 이유는 그들이 의롭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 의지했기 때문이라는 점입니다.
제가 판단하기엔 여기서 말하는 "의인","의롭다"는 27절의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할때의 의=선 을 말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결국은 의로운 것과 선한 것은 모두 행위를 말하는 것으로, 하나님께서는 "의로운 행위","선한 행위"로 인해 우리를 구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 피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시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행위에 대한 판단(심판)은 현실세계에 있는 우리 인간들이 만들어낸 법규를 통해서 하는 것이고, 그 마음에 대한 판단(심판)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의로운 행위, 선한 행위를 할 필요가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물론 이런 행위는 필요하지요. 다만 그 속에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마음이 담겨있어야만 한다는 뜻이겠지요. 본인을 드러내기위한 의로운 행위, 선한 행위는 행동은 의롭다고 인간들에게 칭찬 받을지 몰라도, 하나님께는 교만하다고 꾸중들을 것이겠지요.
오늘도 마음속으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겉으로는 의로운 행위까지 하는 넘치는가족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