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14]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성경에 보면 많은 부분에서 어떤 조건문과 같은 역할을 하는 문장이 들어 있는게 많아 보입니다.
오늘 본문도 우리가 익히 알고 있으면서 대략 축약하여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이렇게 말하곤 하지요.
그러나 본문에 명확히 표현되어 있는 바와 같이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와 유사한 조건문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을 "[로마서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입니다.
대략 축약해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라고 알고 있지만, 역시 조건문과 같은 구절인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란 표현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간구하지만, 이런 은혜와 도우심을 받기 위해서는 특정한 자격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이런 자격은 사람들이 스펙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아니겠고, 당연히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경험하게 될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간구하기에 앞서, 하나님을 사랑하는게 기본이겠지요.
그래야 하나님께서 이런 우리를 기뻐하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필요를 채워 주실거니까요 !!
하나님을 사랑하려면, 하나님을 알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성경을 읽고 그 뜻을 이해해야 할것이라고 보입니다.
우리가 주일 2부예배때 Bible way라는 명칭하에 성경통독을 하는것도, 하나님을 알아가고,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한 준비과정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주일예배 후 각자의 삶으로 바로 가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2시까지는 교제의 시간을 갖고 2시부터는 Bible way를 통해 성경을 배워가는 시간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과거의 저의 신앙생활과 같이 주일 잠깐 설교말씀을 듣고, 한주 내내 스스로 성경을 읽지도 않는 (초기엔 읽었지만...) 성도의 신앙생활은 언제나 뜨뜨미지근 하더군요.
넘치는 교회에 오고, 2부예배에 복상과 나눔을 하면서 이제서야 깨닫게 된 것이랍니다.
내복을 처음 입을때는 참 따뜻한데, 어느 순간 내복이 따뜻한지에 대한 고마움도 모르고 지나다가, 내복을 벗게 되면, 그때서야 내복의 위력을 실감하게 되고 그리고 얼른 내복을 다시 찾게 되는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내복이 아닌 활활 타오르는 화목난로 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따뜻한 화목난로라도 가까이 가지 않으면 그 따스함을 느낄수 없습니다.
우리가 할일은 하나님을 향해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 시작이 Bible way가 될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Bible way라는 긴 여정을 우리는 이제 2회 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실 것을 권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