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8:10] "비유의 이유"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로 하나니 이는 그들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He said, "The knowledge of the secrets of the kingdom of God has been given to you, but to others I speak in parables, so that, " 'though seeing, they may not see; though hearing, they may not understand.'
우리가 보통 비유로 뭔가 말을 할때는 어려운 내용을 상대방이 쉽게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물론 이해가 쉽도록 적절한 비유를 해야 하는 과제는 있겠습니다만...)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와 반대의 목적으로 비유를 들어 말씀하신다고 합니다.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로 하나니 이는 그들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솔직히 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하셨을지 이해를 하지 못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알려서 지상에서도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도록 가장 크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분이신데 왜 이렇게 하신걸까요 ?
물론 하나님의 나라는 선택받은 자에게만 허락된 것일텐데, 그렇다고 하나님께서는 이 선택을 소수만 하시려는 것은 아니실거고, 우리의 작은 생각에도 선택받은 자가 소수일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예수님의 제자들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것을 허락되었으나, 그럼 그들은 보고, 깨닫고 그런걸까요 ?
예수님 부활 전까지는 그들 역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한 사람들에 속하지 않았었을까? 라고 생각해 봤습니다.
오늘 복상의 내용은 생각할수록 제게는 더 꼬여드는 문제입니다. 목사님의 부연설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