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눅17:18
누가복음의 이 구절만 보면 과거의 제 모습이 꼭 생각납니다. 제가 고침을 받은 열명의 나병환자 중 감사하지 않은 아홉명의 나병환자였기 때문입니다.
집먼지 알레르기가 너~무 심해서 3일에 한 번정도 발병하면 하루종일 누워있어야 할 정도였는데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셀모임도 해야하는데 정상생활이 불가능하니 제발 고쳐달라고요. 그렇게 기도하고 점차 증상이 줄어들길래 일부러 시험해 보기위해 장롱에서 옷을 다 꺼내어 뒤집어놓고 정리했는데도 전혀 가려움이 없더라구요. 원래는 장롱에서 옷찾을때도 마스크를 끼고 해야할 정도였습니다. 의사선생님도 알레르기는 치료할수없다 환경을 바꿔라 이랬는데 평생 달고 살던 고질병의 그 증상이 하루 아침에 사라지니 너무 신기해서 주변사람들에게 막 이야기를 하고 다녔습니다. 기적이 일어났다고요. 그러던 어느날 주일예배때 이 구절을 가지고 목사님께서 설교를 하시는데 정말 가슴이 쿵하고 내려 앉더라구요. "아..하나님 제가 아홉명중의 하나였네요. 기적을 제게 행하셨는데 막상 하나님께 먼저 나와 감사드리지 않았습니다. 너무 죄송해요. ㅜㅜ" 그 이후로 정말로 정신차리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리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