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복상'을 나누고 싶어 올려봅니다.
다소 더위가 누그러든듯 합니다.
항상 조심할 것은 날씨따라, 감정따라 우리신앙이 롤러코스터를 타면 안된다는 것,
반대로 영적 무기력과 매너리즘을 경계해야 합니다.
지금도 사탄은 우는 사자와 같이 우리의 믿음을 도전하고 있음을 기억합시다~
오늘 복상 본문말씀가운데 이 구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사야 3:8
"그들의 언어와 행위가 여호와를 거역하여 그의 영광의 눈을 범하였음이라"
<새번역성경>
"그들이 말과 행동으로 주님께 대항하며,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현존을 모독하였기 때문이다."
알게 모르게 내뱉은 나의 언어와 무심코한 행동이 하나님의 영광, 곧 거룩한 빛을 가리울지도 모른다 하십니다.
하나님은 안중에도 없이 함부로 입술을 사용하는 것, 옛 사람의 습관중에 속된 행동들...
이런 언어와 행실이 결과적으로 주님을 대항 혹은 거역하는 것임을 깨닫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어제 은서방에 들어갔다가 내뱉은 저의 입술을 지적하셨습니다.
딸 아이의 방에 들어갔더니 예상대로 세계2차대전이었습니다. 정리 안된 방을 보면서 이해하려 하다가, 며칠 동안 묵은 상한 음식에
날파리들을 보는 순간 언성을 높이고 말았습니다. 그리고는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모진 소리를 하고 말았습니다.
당연지사 아버지로서 할 수 있는 소리라고 혼내고 돌아섰습니다.
그리고 아무일 없는듯이 뉴스를 보았죠. 그런데 계속 성령께서 제 마음을 터치하십니다.
"니 딸이니? 네 입술로 왜 내 딸에게 모진 말을 하니?"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 하번 아버지된 나를 점검하게 하십니다.
특별히 언어가 온전히 주앞에 다듬어져야 겠습니다. 농담도 살리는 농담이 있고 아프게 하는 농담이 있죠. 간혹, 제 아내에게 했던 '디스하는 농담'(우리 아내는 살얘기하면 제일 민감해요~^^*) 나는 웃지만, 상대방이 아파할 수 있는 말도 주의 영광을 가리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다 연약하지만, 성령안에서 더 정직하고 진실되며 온전히 만드실 하나님을 의지하며 오늘도 순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