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돌아보는 넘치는 공동체를 꿈꾸며...
오늘 복상가운데 유독 이 말씀이 들어옵니다.
고린도전서12:24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현대어성경>엔 이렇게 번역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찮은 부분을 더욱 귀하게 여겨 몸의 조화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
우리 아버지 되신 하나님은 몸의 조화, 교회의 조화를 위해 '하찮아 보일 수 있는 지체' 를 더 귀하게 주목하신다는 사실이 마음에 들어옵니다.
주일마다 연약한 믿음, 환경으로 인해 얼굴이 보이지 않는 성도들을 볼때, 저도 모르게 판단과 육신적인 마음이 지배했습니다.
또 삶의 문제에 갇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때, 한편으로 저들을 위로하지만, 더디게만 보이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보며 뒤돌아서서 푸념할때도 많았습니다.
그런 저에게 하시는 오늘 말씀인듯 합니다.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그 귀중함이 어떤 것인지 다 알길 없으나 분명한 건 우리 공동체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라고 단언하시네요.
'더 약하게 보이는', '덜 귀해 보이는', '부족해 보이는' 우리 연약한 지체들... 하나님앞에서는 더 존귀한 자도, 덜 존귀한 자도 없습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가 나를 참아주셨듯, 그토록 오래 기다려주셨듯 저도 그리해야 겠다 다짐합니다. 더 사랑하고 더 기도하겠습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