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4:8]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오늘 복상을 준비하는데 당초 출입구에서 갑자기 다른 부분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힘을 다하여"
데나리온이 하루치 품값이라니 3백 데나리온이면 지금으로 해도 큰 돈인것 같습니다. 부자집 여인은 아닐터라 그 여인에겐 전 재산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암튼 물질의 가치의 크기로 그 마음과 정성의 크기를 비교할수는 없지만, 그 여인에게는 자신이 할수있는 가장 큰 크기로써 향유옥합을 깨뜨린것이니 "힘을 다하여" 라고 표현할수 있겠지요.
처음에는 "힘을 다하여" 한 행동에 눈길이 갔으나 다시보니 그렇게 행동할수 있었던 마음에 더 생각이 집중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후에 하셔야만 하는 십자가에서 죽음을 이 여인만 알고 있지 않았을까요? 이럴수 있기까지 얼마나 예수님과의 친밀한 관계에 있었을까요? 거의 항상 지근거리에 있었을 12제자들은 머리로 예수님을 이해하고 있었다면 이 여인은 마음으로 예수님을 이해하고 있는것 아닐까요?
적용 : 저는 기도할때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예수님이 믿어지는 은혜를 주소서"라고 자주 합니다. 오늘 저는 고난주간 새벽기도에 출석했습니다. 그러나 이 여인처럼 "마음을 다하여" 했다고는 말할수 없습니다. 부끄럽고 또 도전이 됩니다. 어떻게 하는것이 "마음을 다하여" 새벽기도에 가는것일지 생각해보고 있습니다.